피겨스케이팅 ‘유영’, 트리플 악셀 내세워 종합선수권 쇼트 1위
파이낸셜뉴스
2020.01.04 15:50
수정 : 2020.01.04 15:50기사원문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 5일 여의도 빙상장서 열려
[파이낸셜뉴스]국내 여자 피겨스케이팅 선수 유영(15·과천중)이 고난이도 기술인 트리플 악셀을 성공시키며 종합선수권대회 쇼트프로그램 1위에 이름을 올렸다.
4일 경기도 의정부 의정부빙상장에서는 74회 전국 남녀 피겨스케이팅 종합선수권대회가 열렸다.
유영은 이날 영화 ‘로미오와 줄리엣’ 노래에 맞춰 본인의 연기를 선보였다.
올 시즌부터 시니어 무대에 데뷔한 유영은 한국 여자 선수로는 처음으로 공식 대회에서 트리플 악셀 점프를 성공시킨 선수다.
이날 대회에서도 트리플 악셀을 성공한 유영은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점프를 깔끔하게 뛴 뒤 플라잉 카멜 스핀으로 기술을 이어갔다.
마지막 트리플 플립 역시 깔끔하게 소화하며 손색 없는 연기를 선보였다.
한편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은 오는 5일 의정부 빙상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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