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제원 "벌금 500만원…늘 고난을 극복하는 정치 해 왔다"
뉴스1
2020.01.06 09:37
수정 : 2020.01.06 11:24기사원문
(서울=뉴스1) 이호승 기자 = 장제원 자유한국당 의원은 6일 국회법 위반 혐의에 대해 검찰이 벌금 500만 원을 구형했다는 언론 보도와 관련, "약식명령을 받았으니 오히려 구형량이 적다는 방증이 아닌가"라고 말했다.
장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현재 이 시간까지 구형액을 구두 혹은 어떤 문서, 문자로 받은 적이 없다"며 "KBS는 검찰이 벌금 500만 원을 구형했다는 보도를 했는데 검찰이 당사자도 모르게 구형을 하기도 하나 보다"고 했다.
장 의원은 "마치 제가 엄청난 구형을 받아 의원직이라도 상실된 것처럼 악의적으로 보도하는 행태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저는 늘 고난을 극복하며 정치를 해 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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