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아버지와 5살 아들 숨진 채 발견, 어머니는..
뉴스1
2020.01.10 07:37
수정 : 2020.01.10 09:38기사원문
(천안=뉴스1) 김아영 기자 = 충남 천안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불이나 40대 아버지와 5살 아들이 숨졌다.
10일 충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9일 오후 11시 27분께 천안시 동남구의 한 다세대주택 3층 거실에서 불이났다.
불로 아버지 A씨(44)와 아들 B군(5)이 화장실에서 질식해 숨진채 발견됐다.
화재 당시 어머니는 외출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불은 아파트 주택 내부 35㎡와 집기류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2100만 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20여 분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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