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 영어로 뭐지?’ 트립닷컴, 서울영상광고제 은상 수상
파이낸셜뉴스
2020.01.10 07:55
수정 : 2020.01.10 07:5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트립닷컴이 ‘블록버스터급 여행앱 편’ 광고 영상으로 ‘서울영상광고제 2019’에서 크래프트 편집 부문 은상과 TV 부문 동상을 함께 수상했다.
지난 7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서울영상광고제 2019’는 2003년 시작돼 매년 개최되는 대한민국 영상광고제다. 한 해 동안 방송된 온·오프라인 영상 광고를 일반 네티즌, 광고계를 대표하는 전문 광고인 등으로 구성된 전문 심사위원들이 온라인으로 직접 평가하고 심사해 수상작을 선정하는 자리기에 이번 수상의 의미가 더욱 크다.
그 중 외국 배우가 한국어로 ‘여행이 영어로 뭐지?’라고 묻는 장면과 포장마차에서 어묵꼬치를 먹으며 주인에게 ‘감사합니다’ 라고 한국어로 말하는 장면은 SNS 상에서 큰 이슈가 될 만큼 광고 작품의 인기가 높았다.
트립닷컴은 두 모델의 환상적인 호흡, 뛰어난 영상미와 편집 기술이 만들어낸 작품성, 영어로 여행을 뜻하는 명사 트립(Trip)과 트립닷컴 브랜드명을 서로 연결한 창의성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트립닷컴 관계자는 “엄격한 심사 기준을 거친 서울영상광고제에서 두 개 부문의 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뜻 깊다”며 “앞으로도 트립닷컴은 여행 트렌드를 선도하고 편리하고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브랜드로 도약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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