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 국내 유통업계 최초로 ‘트러플 명절 선물 세트’ 선봬
파이낸셜뉴스
2020.01.13 09:22
수정 : 2020.01.13 09:22기사원문
롯데백화점은 19일까지 롯데백화점 본점 지하1층 식품관 ‘더웨이브’에서 ‘블랙 트러플 선물 세트’를 판매한다. 프리미엄 선물을 선호하는 고객을 겨냥해 백화점 업계에서 최초로 선보인 생(生)트러플 선물 세트다.
흔히 송로버섯으로 알려진 트러플은 중독성 있는 깊은 향을 갖고 있으며, 인공 재배가 어려워 고가에 거래된다. 트러플은 ‘세계 3대 진미’, ‘땅 속의 다이아몬드’, ‘대지의 보석’으로 불리며, 예로부터 서양 미식가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왔으며 특히 나폴레옹이 즐겨 먹은 버섯으로 알려져 있다.
롯데백화점 한욱진 치프바이어는 “최근 방송을 통해 트러플 오일, 소금, 소스 등 트러플 식자재가 인기를 끌면서 고가의 생트러플에 대한 고객들의 궁금증이 증폭됐을 것”이라며, “기존 프리미엄 선물 세트와 차별화된 상품을 원하는 고객을 위해 업계 최초로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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