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S20' 실물 추정 사진 유출
파이낸셜뉴스
2020.01.13 17:34
수정 : 2020.01.13 17:34기사원문
뒷면 카메라 4개… 인덕션 디자인
13일 업계에 따르면 IT기기 개발자 커뮤니티인 XDA 디벨로퍼스가 '갤럭시 S20' 실물 사진 3장을 공개했다.
전면 사진 1장, 초기 부팅사진 1장, 후면 사진 1장 등이다. 후면에는 '기밀(Confidential)'이라는 스티커가 붙어있다. 사진촬영 금지, 판매금지, 유출 금지라는 문구도 붙어 있다. 업계에선 출시전 개발을 담당하는 내부 직원들이 쓰는 제품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후면 카메라는 삼성전자 스마트폰 최초로 후면에 1억800만화소의 이미지센서를 달고 나올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이미 중국 샤오미의 'CC9프로'에 이 이미지센서를 공급한 바 있다.
갤럭시S20 시리즈는 화면 크기에 따라 갤럭시S20(6.2인치·15.74㎝), 갤럭시S20 플러스(6.7인치·17.01㎝), 갤럭시S20 울트라(6.9인치·17.52㎝) 등 3가지가 나올 예정이다.
갤럭시 S20 플러스 이상 모델에는 5배 광학줌 기능이 달릴 가능성도 높다. 내부에 잠망경 형태의 경통 구조를 만들 경우 가능하다. 다만 빛반사가 많으면 그렇지 않은 경우에 비해 상이 맺히는 정확도가 떨어질 수 있다. 이 때문에 정교한 보정기술도 필요하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말 유럽특허청에 '스페이스 줌'이라는 기술을 상표등록한 바 있다. 품질 손상 없이 피사체를 확대하는 기능이다. 허블이라는 코드명과 스페이스 줌 등의 상표를 고려하면 원거리 촬영과 야간 촬영, 밤하늘 촬영 성능을 극대화했을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오는 2월 11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팰리스 오브 파인 아트에서 '갤럭시 언팩 2020' 행사를 열고 '갤럭시 S20'과 갤럭시 폴드의 후속 폴더블 폰을 공개할 예정이다.
ksh@fnnews.com 김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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