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박스, 올해 영업이익 급증"-신한금융투자
파이낸셜뉴스
2020.01.14 08:24
수정 : 2020.01.14 08:2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신한금융투자는 14일 쇼박스에 대해 올해 영업이익이 지난해보다 크게 증가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000원을 유지했다.
신한금융투자가 추정한 쇼박스의 지난 4·4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66.3% 줄어든 20억원이다.
홍세종 연구원은 "10월에 개봉한 퍼펙트맨(관객수 124만명)을 제외하면 상영 수익이 없는 분기"라며 "3·4분기에서 이연된 VOD(주문형비디오) 수익과 드라마 수익 덕분에 외형은 시장 기대를 상회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홍 연구원은 "흥행 산업의 특성상 실적 추정이 쉽지는 않다"면서 "다만 남산의부장들, 씽크홀(, 비상선언을 포함한 총 8편의 배급 편수와 40%를 상회하는 자체 투자 비율을 감안하면 2019년 대비 전망은 매우 밝다"고 분석했다.
중국 기대감도 여전히 유효하다. 홍 연구원은 "올해 4·4분기에서 내년 1·4분기까지 중국 사업자와의 협업을 지속하고 있다"면서 "대내외 불확실성을 감안해 소재 기획과 투자단에서의 다양한 전략을 검토 중이다. 드라마 이태원클라쓰 매출도 지속적으로 인식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 4·4분기다는 올 1·4분기에 더 많은 수익이 인식될 전망"이라며 "IP(지적재산권)는 제이콘텐트리가 보유하지만 흥행 여부에 따라 소폭의 추가 수익 발생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했다.
map@fnnews.com 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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