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속놀이패 퍼레이드에 난타공연까지"…롯데월드, '설날이벤트'
뉴스1
2020.01.14 11:19
수정 : 2020.01.14 11:19기사원문
(서울=뉴스1) 이승환 기자 = 롯데월드는 민족 대명절인 설날을 맞아 연휴 기간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먼저 롯데월드 어드벤처에서는 여성농악대의 사물놀이를 시작으로 민속놀이패 퍼레이드를 펼친다.
부모에게는 향수를, 아이들에겐 호기심을 일으켜 가족이 한데 모여 즐기기 좋다
롯데월드 어드벤처 지하 1층 픽시매직에서는 한복 대여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용객은 롯데월드 어드벤처의 유럽풍 건축물 사이로 한복을 입은 채 활보하는 이색 체험을 할 수 있다.
또 3층 민속박물관 퇴장로 인근 '저자거리 송파'에서는 떡국, 각종 전 등 다양한 명절 음식을 선보인다.
롯데월드 민속박물관은 설날 당일 복주머니를 차면 귀신이 물러가고 만복이 온다고 믿었던 설날의 세시 풍속을 알려주는 '복주머니 만들기'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외에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에서는 오는 25일과 26일 이틀간 특별 난타 공연을 준비했다. 대북·태평소 등 전통악기와 전자 피아노·전자 바이올린 등 현대 악기를 함께 연주하며 마당놀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타악퍼포먼스 그룹 '붐붐'의 공연이 열린다. 방문객은 환상적인 서울 야경을 감상하며 공연을 즐길 수 있다.
롯데월드 관계자는 "아아쿠아리움과 언더씨킹덤에서는 전래동화를 주제로 한 이벤트를 연다"며 "특히 아쿠아리움은 매일 오후 12시 30분과 5시에 메인수조에서 한복을 착용한 아쿠아리스트의 설맞이 특별 수중공연을 진행한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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