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톱 색깔 이러면.. 당뇨병 주의하세요
파이낸셜뉴스
2020.01.22 07:30
수정 : 2020.01.22 13:2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손끝은 정맥과 동맥이 만나는 민감한 부위다. 자주 다치는 신체 부위여서 손톱이 갑옷처럼 단단하게 보호해준다.
손톱을 보면 건강이 보인다.
손톱에 흰색이 유독 많으면 간이 나쁘거나 빈혈을 의심해봐야 한다.
파란색은 폐질환이 있거나 기관지가 약해졌다는 신호다. 노란색일 때는 세균에 감염됐거나 당뇨병 위험신호가 될 수 있다.
영양불균형에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으면 손톱이 갈라지고 부스러지기 쉽다. 손톱 한 가운데가 움푹 들어갔다면 철분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가로로 선이 그러졌다면 피로 누적일 수 있으며, 세로 선은 무리하게 운동을 했거나 편식할 때 나타나는 현상이다.
손톱도 피부처럼 가꾸고 관리해 주면 좋다. 손을 씻은 뒤 보습제를 발라주면 수분을 공급해 건강해 보인다.
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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