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영인 SPC 회장, 故 신격호 회장 빈소 찾아…"선구적 인물, 애도 표해"

      2020.01.20 17:12   수정 : 2020.01.20 17:33기사원문
허영인 SPC그룹 회장© News1

(서울=뉴스1) 신건웅 기자,배지윤 기자 = 허영인 SPC그룹 회장이 20일 고(故)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의 빈소를 찾아 애도의 뜻을 전했다.

허 회장은 이날 오후 4시30분쯤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에 위치한 신격호 명예회장의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그는 굳은 표정을 한 채 그룹 주요 경영진인 이명구 SPC삼립 대표이사, 황재복 파리크라상 대표이사, 허진수 SPC그룹 글로벌BU장과 빈소로 입장했다.



조문 후에는 "고인은 국내 식품과 유통산업의 기반을 닦고 세계적인 기업으로 일군 선구적인 인물이었다"며 "경제 성장과 산업 발전에 헌신한 신격호 명예회장의 별세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안타까움을 전했다.

한편 이날 故 신격호 명예회장 빈소에는 이재용 삼성그룹 부회장과 이재현·손경식 CJ그룹 회장,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사장, 김광수 NH농협금융지주 회장,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 김윤 삼양그룹 회장, 최한명 풍산 부회장 등이 빈소를 찾았다.
이낙연 전 국무총리, 김형오 전 국회의장, 오거돈 부산시장, 이홍구 전 국무총리 등 정계 인사들의 발길도 이어졌다.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