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역 공영주차장 개설…주차난 해소 ‘단비’
파이낸셜뉴스
2020.01.29 13:17
수정 : 2020.01.29 13:17기사원문
[의왕=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의왕시는 저밀주거지역과 현대자동차 연구소 등이 밀집돼 있는 의왕역 주변지역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공영주차장을 오는 2월1일부터 정식 운영한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29일 "그동안 주차장 부지와 사업비 확보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번 의왕역 공영주차장 개장으로 지역 주차난 해소와 함께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이 조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작년 12월27일 준공된 의왕역 공영주차장은 8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으며 지상6층, 237면 규모로 조성됐다.
의왕시는 이번 공영주차장 조성으로 주차난이 심각한 지역으로 손꼽히는 부곡지역의 주차난 해소뿐만 아니라 이면도로 불법주차로 인한 차량 통행불편 및 보행자 교통사고 위험도 함께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주차난 해소는 민선7기 의욍시 공약사업 중 하나이며, 올해는 내손동 갈미 공영주차장, 부곡 도깨비시장 공영주차장 조성을 추진 중에 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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