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혁신도시에 국내 최대 오픈실내촬영세트장 건립
파이낸셜뉴스
2020.02.01 08:53
수정 : 2020.02.01 08:53기사원문
【원주=서정욱 기자】원주혁신도시에 국내 최대 오픈 실내 촬영 세트장이 건립된다.
이번 영상 콘텐츠 소프트웨어 진흥센터는 드라마와 영화, 각종 5G 영상물을 촬영할 수 있는 실내 촬영장 3개 동을 비롯해 배우와 스태프가 상주할 수 있는 부속시설 및 근린생활시설, 판매시설 등이 포함된 복합 콘텐츠 상업시설로 전국 유일의 스튜디오시설이다.
한편, 이번 사업을 진행하는 앤유엔터테인먼트 주식회사는 총제작비 300억 원이 투입된 대작 SBS <육룡이 나르샤>의 제작사로, 명품 드라마 작가와 심은경, 장영남 등 연기력을 인정받은 배우들이 다수 소속돼 있다.
원주시 관계자는 “내년 11월 영상콘텐츠 소프트웨어 진흥센터가 완공되면 국내 최대 규모의 오픈 실내 촬영 세트장으로 원주시민은 물론 국내외 관광객 유치 등 원주의 새로운 관광명소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 ”고 밝혔다.
아울러, “복합혁신센터 및 지역밀착형 생활SOC 복합체육센터와 함께 원주혁신도시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