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신종 코로나에 신병 입소·수료식 '가족 동반' 불가 지침
뉴시스
2020.02.02 12:08
수정 : 2020.02.02 12:08기사원문
2~3일 입영부대, 가족동반 불가 공지 중
2일 군 관계자에 따르면 국방부는 지난 1일 각 군 본부에 가족동반 신병 입소식 및 수료식을 하지 않고 부대 내 자체행사로 시행하라는 내용의 지침을 내렸다.
이에 따라 오는 3~4일 신병 입소식이 있는 부대들에서 입영 행사에 가족이나 친구들의 참석이 불가하다는 내용의 공지를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 군 당국은 입영 장병 중에 발열 및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 귀가 조치를 하고 신병 교육 중 증상이 있으면 예방적 관찰대상자로 분류해 14일 동안 격리조치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국방부에서 입영행사 자제 지침이 내려온 뒤 일부 사·여단장이 입영행사를 하지 않도록 지시했다"며 "지난주 이미 강원도 일부 부대에서는 가족동반 없이 입영 행사를 실시했다"고 전했다
한편 병무청은 입영대상자 가운데, 중국을 방문했거나 중국을 방문한 사람과 접촉한 사람은 발열 등 증상이 없어도 희망을 받아 입영일자를 연기하도록 조치하고 있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진원지로 알려진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를 다녀온 후 14일 이내 발열과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나타난 입영대상자는 직권으로 입영일자를 연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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