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미세먼지 불법배출 민간환경감시단 채용
파이낸셜뉴스
2020.02.04 08:34
수정 : 2020.02.04 08:34기사원문
주요 미세먼지 배출원 감시를 통한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
[파이낸셜뉴스 대전=김원준 기자] 대전시는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기간에 활동할 ‘미세먼지 불법배출 민간환경감시단’ 16명을 채용한다고 4일 밝혔다.
감시단은 3~6월까지 산업단지·공사장 등 주요 미세먼지 배출원에 대한 감시활동과 불법소각 행위 예방 업무 등을 맡는다.
원서접수는 대전시 홈페이지를 참고해 오는 14일까지 대전시 미세먼지대응과로 방문하거나 이메일(sinsoy@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최정희 대전시 미세먼지대응과장은 “시민의 힘으로 미세먼지 주요 배출원에 대한 촘촘한 감시체계를 갖춰 환경행정의 신뢰를 높이고 대기환경개선 효과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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