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2코리아 ‘아이더’ 글로벌 상표권 인수

파이낸셜뉴스       2020.02.04 17:42   수정 : 2020.02.04 17:42기사원문

케이투코리아그룹이 아웃도어 브랜드 '아이더'의 글로벌 상표권을 인수했다. 이번 글로벌 상표권 인수를 통해 아시아, 미국, 유럽 등에서 아이더 브랜드 사업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케이투코리아그룹은 유럽 대표 패션 기업 칼리다 그룹 내 라푸마 그룹이 보유하고 있는 아이더에 대한 글로벌 상표권을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3일 강남구 자곡동 케이투코리아그룹 본사 사옥에서 아이더 글로벌 상표권 인수 협약식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케이투코리아그룹 정영훈 대표, 칼리다 그룹의 CEO 라이너 피슐러, CFO 사샤 거버 등이 참석했다.

1962년 프랑스에서 시작된 아웃도어 브랜드 아이더는 2006년 케이투코리아그룹과 라이선스 계약을 맺으며 한국에 진출했다. 케이투코리아그룹은 2009년 국내 상표권을 인수하며 10년 넘게 아이더의 국내 사업을 전개해 오고 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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