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 성신여대점, 부천역점 정상영업

파이낸셜뉴스       2020.02.05 09:46   수정 : 2020.02.05 09:4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영화관을 방문한 것으로 드러나 영업이 임시중단됐던 CJ CGV 성신여대입구점과 부천역점이 방역을 끝내고 영업을 재개한다.

CJ CGV 측은 5일 "고객과 직원의 안전을 위해 선제적으로 임시 영업중단했던 부천역점이 관계 기관의 의견에 따라 오늘(5일)부터 영업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질병관리본부 지침에 따라 자체 극장 전체 방역과 보건소 방역 등을 세 차례 실시하는 등 안전 조치를 시행했다"며 "부천 지역뿐만 아니라 수원, 강릉, 일산, 광주 등 확진자 이동 동선 지역을 중심으로 우선 긴급 방역도 실시했다.

앞으로도 극장 내 개인 예방 수칙 안내, 손 세정제 비치, 마스크 착용 등 위생 관리를 강화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알렸다.

한편 성신여대입구점은 지난 3일부터 영업을 재개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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