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불시착' 손예진, 현빈 커플링 선물에 "언제나 당신 기억할 것"
뉴스1
2020.02.08 21:29
수정 : 2020.02.08 21:29기사원문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사랑의 불시착' 현빈이 손예진에게 커플링을 선물했다.
8일 오후 9시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사랑의 불시착'(극본 박지은/ 연출 이정효) 13회에서는 리정혁(현빈 분)이 윤세리(손예진 분)에게 커플링을 선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리정혁은 윤세리의 생일을 언급하며 "이미 알았는데 모른 척 하기도 그렇고"라고 뻘쭘한 모습을 보였고, 윤세리는 리정혁이 손에 쥐고 있던 선물을 뺐으려 했다.
리정혁이 손에 쥐고 있었던 선물은 바로 반지였다. 이에 윤세리는 큰 사이즈의 반지를 엄지에 끼우며 "엄지에 꼭 맞는다"라고 말하며 웃음을 지었다.
리정혁은 그런 윤세리에게 "이런 건 뺐는 게 아니다"라며 윤세리의 반지를 꺼내보였고, 윤세리는 "커플링이었어?"라고 당황해했다. 이때 리정혁은 윤세리의 약지에 반지를 끼워줬다.
반지를 낀 윤세리는 "고마워요. 내가 본 반지 중에 제일 예뻐"라며 "안 뺄거다. 평생. 무슨 일이 있어도 당신 기억하겠다"라고 감동을 받은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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