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 신남방 금융영토 확장 속도낸다

파이낸셜뉴스       2020.02.10 16:18   수정 : 2020.02.10 16:1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KB국민카드가 수익 다각화를 위해 해외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KB국민카드는 캄보디아, 인도네시아를 비롯 신남방 국가를 중심으로 글로벌 금융영토 확장에 나설 계획이다.

KB국민카드는 10일(현지시간)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첫 해외 지점인 KB대한 특수은행 ‘센속 지점'을 열었다.

센속 지역은 수도 프놈펜 북서쪽에 위치한 중산층 밀집 거주 신시가지다. 실거주는 물론 투자 목적의 주택구입자금 대출 수요가 높고 중산층이 많이 사는 지역적 특리 있어 자동차 할부금융에 대한 수요도 풍부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신설된 지점에서는 캄보디아 현지 법인의 본점에서 기존에 수행했던 부동산 담보대출과 신차 및 중고차 할부금융은 물론 조만간 개시할 카드 업무 등 현지 특수은행이 할 수 있는 모든 부문의 영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지점 인력은 현지 특성에 최적화된 영업 활동을 위해 지점장을 포함해 20여 명의 직원 전원을 캄보디아 현지 인력으로 구성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캄보디아 현지 법인의 경우 2018년 9월 공식 출범 이후 10개월 여 만에 조기 흑자 전환에 성공하고 견조한 자산 성장세를 계속 이어가고 있다"며 "기존 부동산 담보대출과 자동차 할부금융의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하고 향후 개시 예정인 카드 사업 등 신규 비즈니스의 조기 안정화에도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KB국민카드는 이번 1호 해외 지점 개설을 통해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등 3개 국가에 현지법인 2개, 지점 1개, 대표사무소 1개 등 총 4개의 해외 영업 인프라를 보유하게 됐다. 이와 함께 KB국민카드는 지난해 인수 계약을 체결한 인도네시아 여신전문금융회사도 금융 당국의 승인 등을 거쳐 조만간 해외 자회사로 공식 출범시킬 예정이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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