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시간→22시간 '수명' 확 늘어난 갤버즈+ …가격은?

뉴스1       2020.02.11 06:50   수정 : 2020.02.11 09:33기사원문

유명 IT트위터리안 로랑 콴트가 약 11분간의 영상을 통해 갤럭시버즈 플러스(+)의 이용 후기를 공개했다.(영상 화면 갈무리) 2020.02.10/뉴스1


(서울=뉴스1) 조소영 기자 = 삼성전자가 새로운 블루투스 무선 이어폰 '갤럭시버즈 플러스(+)'를 공개할 예정인 가운데 출고가가 관심이다.

삼성전자는 오는 11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삼성전자 신제품 공개 행사(갤럭시 언팩 2020)를 통해 갤럭시버즈+를 선보일 예정이다.

갤럭시버즈+는 기존 갤럭시버즈보다 사용시간이 최대 13시간에서 22시간으로 개선됐다는 점이 특징이다. 배터리 용량이 58밀리암페어시(mAh·갤럭시버즈)에서 85mAh로 늘어나면서다.

9일(현지시간) 미국 IT전문매체 폰 아레나에 따르면 유명 IT트위터리안 로랑 콴트(Roland Quandt)는 약 11분간의 동영상을 통해 갤럭시버즈+의 이러한 주요 사양을 공개하는 동시에 "유럽에서의 갤럭시버즈+ 가격은 약 170유로로 책정됐고 미국에서는 유럽보다 20달러(18.26유로) 비싼 188.26유로(24만원대)로 출고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에서의 출고가도 이와 비슷한 가격대를 이룰 것으로 보인다. 현재 갤럭시버즈 가격은 15만9500원이다.

로랑 콴트는 이와 함께 "갤럭시버즈+는 iOS(아이폰과 아이팟 터치, 아이패드에 탑재되는 운영체제) 기기에도 완벽히 호환되며 유럽에서 갤럭시(Galaxy) S20을 선주문할 경우, 무료로 파란색 갤럭시버즈+를 제공받을 수 있다"고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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