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영상위원회, 지역 배경 저예산영화 제작지원 공모
파이낸셜뉴스
2020.02.11 09:24
수정 : 2020.02.11 09:2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인천시영상위원회는 오는 17일부터 인천배경 저예산영화 제작지원 공모 접수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순제작비 10억 미만인 독립장편영화를 대상으로 17∼28일까지 공모를 진행한다. 인천을 소재로 하거나 인천 촬영 분량이 50% 이상이어야 하며 편당 최대 1억원의 제작비를 지원한다.
제작지원 사업은 인천의 공간과 정서를 담아낸 영화를 발굴하고 지역 내 안정적인 제작 환경을 조성하고자 시작됐다. 사업을 시작한 이후 ‘걷기왕’(2016 지원작, 감독 백승화), ‘이장’(2018 지원작, 감독 정승오) 등의 작품을 지원하며 유능한 신인 감독 발굴에 기여해왔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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