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코로나19 확산 대비 온라인 프로모션 강화
파이낸셜뉴스
2020.02.17 10:04
수정 : 2020.02.17 10:0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KT는 공식 온라인 쇼핑몰 KT샵을 이용하는 고객을 위해 다양한 사은 행사를 준비했다고 17일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매장 방문 대신 온라인 구매를 이용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난 만큼 신규 스마트폰을 구입하는 고객들의 부담을 더 줄이고자 준비했다.
이에 따라 오는 28일까지 KT샵에서 진행하는 행사는 매장 방문없이 안심구매 우리가족 찐사랑 실천이라는 이름으로 앞서 지난 14일 출시한 삼성전자 갤럭시 Z플립 등 스마트폰을 구입하는 고객에게 애플 에어팟2 무선이어폰, 공기청정기 등을 추첨을 통해 증정한다.
새 학기를 앞둔 어린 자녀(만 12세 이하)에게는 월 최대 1만1000원의 요금할인(총 6개월간)을 제공한다. KT샵에서 Y 주니어 19.8요금제로 개통하는 전 고객에게는 라인프렌즈 블루투스 이어폰을 증정하며 선착순 100명에게는 인기 블루투스 이어폰 에어팟2도 제공한다. 부모님 효도폰 구매 고객 100명에게는 정관장 홍삼원과 KF94 보건용 마스크를 제공한다.
고충림 KT 전략채널지원본부장 상무는 "코로나19로 외출을 자제하는 고객들이 스마트폰 구매에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준비한 행사"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관점에서 다양한 온라인 서비스를 개발하고 혜택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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