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확진자 13명 신상 공개…신천지 9명·병원직원 1명 등(상보)

뉴스1       2020.02.19 14:47   수정 : 2020.02.26 19:02기사원문

19일 대구·경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3명 추가로 발생한 가운데 한 시민이 국내 31번째 확진자가 다녀간 대구 남구 대명동 신천지 대구교회 앞을 지나고 있다. 2020.2.19/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세종=뉴스1) 서영빈 기자,음상준 기자,이영성 기자 = 질병관리본부는 19일 오후 브리핑을 통해 대구·경북 지역에서 발생한 13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번호를 공개했다.

질본에 따르면 19일 추가 확진된 대구·경북지역 환자는 Δ33번(여·40세·대구 거주·대구의료원 격리) Δ34번(남·24세·대구 거주·대구의료원 격리) Δ35번(여·26세·대구 거주·대구의료원 격리) Δ 36번(여·48세·대구 겨주·대구의료원 격리) Δ37번(남·47세·경북 거주·경북대병원 격리) Δ38번(여·57세·대구 거주·경북대병원 격리) Δ39번(여·61세·대구 거주·동국대 경주병원 격리) Δ41번(여·69세·경북 거주·동국대 경주병원 격리) Δ42번(여·29세·대구 거주·대구의료원 격리) Δ43번(여·58세·계명대병원 격리) Δ44번(여·46세·대구 거주·경북대병원 격리) Δ45번(여·54세·대구 거주·대구의료원 입원) Δ46번(남·28세·대구 거주·대구의료원 입원)이다.



이 중 34~36번 환자와 39번, 41~45번 환자 총 9명이 31번과 같은 교회의 신천지교 신자다. 33번 환자는 31번 환자와 접촉한 새로난한방병원 직원이다. 나머지 38·46번 두 환자는 감염경로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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