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남종면 등 급수취약지역 상수도 보급 확대

뉴시스       2020.02.20 10:53   수정 : 2020.02.20 10:53기사원문
수도정비기본계획 최종 승인받아

경기 광주시청.


[광주(경기)=뉴시스]이준구 기자 = 경기 광주시는 남종면 등 급수 취약지역에 대한 상수도 보급을 확대한다.

20일 시는 늘어나는 인구에 대응하고 상수도 소외지역에 대한 급수구역 확대를 위해 수도정비에 관한 종합계획 수립, 환경부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특히 팔당 상수원 인근에 위치한 남종면 지역은 타 읍·면·동과 비교해 상수도가 보급되지 않아 생활용수 사용에 불편을 겪어 왔으나 이번 수도정비기본계획에 상수도 공급계획을 반영, 올해부터 상수도 보급을 위한 설계에 착수해 2024년까지 보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광주시 전역에 안정적인 수도 공급을 위해 기존에 운영 중인 배수지 외에 주요 거점별로 10개의 배수지를 신설하는 계획을 수립해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수립된 수도정비기본계획에 따라 급증하는 용수 수요에 대비하고 광역상수도와 지방상수도간 비상연계가 가능하도록 광역상수도를 도입하는 등 광주시 도시 미래상에 걸맞는 상수도 행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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