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얼라이언스, 신규 커넥팅 파트너로 타이스마일항공 선정
파이낸셜뉴스
2020.02.27 09:20
수정 : 2020.02.27 09:20기사원문
타이스마일항공 상호 환승시 전 여정 우수회원 혜택 제공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25일(현지시간) 태국 방콕 타이항공 본사에서 타이스마일항공의 스타얼라이언스 신규 커넥팅 파트너 선정 공식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타이스마일항공은 2017년 5월 중국 상하이를 허브 공항으로 하는 준야오항공에 이어 스타얼라이언스의 두 번째 '커넥팅 파트너'가 됐다.
타이스마일항공은 현재 9개국 32개 도시로 매주 396편 이상의 항공편을 띄우고 있다. 타이스마일항공의 영입을 통해 스타얼라이언스는 기존 회원사가 운항하지 않던 취항지 10곳을 새롭게 추가하게 됐다. 이날부터 타이스마일항공과 스타얼라이언스 회원사 간 환승 여정이 포함되어 있는 경우, 탑승시 연결 발권과 수하물 수속은 물론 스타얼라이언스 실버 및 골드 등급에 따른 우수 회원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서비스 출범 초기에는 타이스마일항공과 오스트리아항공·루프트한자·스위스항공·타이항공 간 환승시 위 혜택 이용이 가능하며, 타 회원사로도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fact0514@fnnews.com 김용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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