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레피, 홀리와 함께 한 ‘릿지’ 라인 아이섀도·하이라이터 재출시

      2020.03.03 08:55   수정 : 2020.03.03 08:55기사원문

뷰티 인플루언서 컬래버레이션 레이블 브랜드 ‘슈레피’가 소비자 성원에 힘입어 ‘릿지’ 라인의 아이섀도와 하이라이터 제품을 재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재출시되는 슈레피의 ‘릿지 아이섀도 팔레트’와 ‘릿지 하이라이터’는 구독자 약 60만명을 보유한 인기 뷰티 크리에이터 ‘홀리’가 뮤즈로 직접 기획 및 제조 과정에 참여한 제품이다. 지난 2018년 7월 홀리의 소셜마켓을 통해 첫 출시와 동시에 완판을 기록했던 ‘릿지’는 현재까지 꾸준한 인기를 끌며 5개월 전 전량 품절이라는 유례 없는 판매 기록을 달성해 소비자들 사이에서 품귀 현상을 불러일으켰던 상품이다.



홀리의 릿지 라인 제품 중 릿지 아이섀도 팔레트는 글리터 섀도, 매트 섀도, 쉬머 섀도로 구성된 8가지 컬러의 팔레트다. 고운 입자의 텍스처로 뭉침 없이 피부에 얇고 고르게 밀착돼 가루 날림이 없으며 다양한 색조합이 가능해 데일리 메이크업으로 활용도가 높다.

릿지 하이라이터는 오일 및 파우더를 최적의 비율로 배합해 발색 및 반짝임을 극대화한 제품이다.
미세한 쉬머 펄 파우더가 피부에 빈틈없이 밀착해 자연스러운 하이라이팅 효과 및 화사함을 더할 수 있다는 게 강점이다.

슈레피는 릿지 라인 재출시를 기념해 지난 2일 뷰티 크리에이터 홀리의 소셜마켓을 통해 단독 프리오픈 및 특별 할인 판매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오후 6시에 홀리의 라이브 방송과 함께 시작된 이번 소셜마켓은 다음날 오후 6시까지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시작한 지 10분 만에 준비 수량이 모두 매진돼며 다시 한 번 홀리와 릿지 라인 제품의 인기를 입증했다. 라이브 방송을 통해 구매를 하지 못한 소비자들의 요청이 지속돼 예정된 판매 수량 외에 긴급히 물량을 확보해 추가 판매를 진행하기도 했다.

이번 홀리 소셜마켓을 시작으로 슈레피 릿지 아이섀도 팔레트 및 슈레피 릿지 하이라이터는 오는 9일부터 슈레피 자사몰에서 다시 구매할 수 있다.

홀리는 “뷰티 크리에이터로 활동하며 쌓은 노하우와 구독자들의 반응을 기반으로 슈레피와 함께 만든 릿지 라인 제품들이 높은 인기를 얻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눈에 보이는 색깔 그대로 얼굴에 밀착돼 피부에 발색되는 릿지를 통해 더 이상 발색 고민 없는 색조 메이크업을 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슈레피 관계자는 “릿지 라인은 홀리가 제품 기획부터 함께 참여해 발색 및 품질을 최대한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많은 심혈을 기울였던 제품”이라며 “전체 물량 품절 이후 지속적인 소비자들의 요청으로 재출시하게 돼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많은 소비자들에게 인정받을 수 있는 트렌디하고 좋은 품질의 제품을 개발하는데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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