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코로나19 첫 임신부 감염 발생

파이낸셜뉴스       2020.03.07 14:55   수정 : 2020.03.07 14:5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부산에서 코로나19 첫 임신부 사례가 발생했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임신부의 경우 면역이 저하돼 있는 상태이므로 고위험군에 해당된다"며 "현재 입원대기중이며 곧 격리입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그는 "아기에게 혈액으로의 수직감염은 외국이나 전문가들도 가능성이 거의 없는 것으로 확인하고 있다"며 "하지만 특별히 모유수유 등과 관련해 소아감염 전문가들과 확인해서 최대한 주의를 기울이고 조치가 취해질 수 있도록 잘 관리하겠다"고 덧붙였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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