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난 시민들, 신천지 대구교회에 계란 투척

      2020.03.11 14:02   수정 : 2020.03.11 14:03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코로나19' 사태의 진원지로 지목, 2월 18일부터 폐쇄된 신천지 대구교회가 있는 건물 입구에 성난 대구 시민들이 계란을 던졌다.

대구지방경찰청 등에 따르면 11일 오전 신천지 대구교회에 폐쇄명령서와 출입금지 등이 부착된 현관문은 물론 또다른 입구 주변이 투척된 계란으로 아수라장이 됐다고 밝혔다.

이에 대구경찰은 경찰력을 동원, 정확한 투척 시간과 누가 계란을 투척했는 지 등을 수사하고 있다.




이보다 앞서 2월 22일에도 계란이 투척됐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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