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비앤비, 최소 숙박일 24시간 전 취소 시 환불키로
뉴스1
2020.03.12 14:17
수정 : 2020.03.12 14:17기사원문
(서울=뉴스1) 윤슬빈 여행전문기자 = 에어비앤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숙소 환불 조건을 완화하는 '더 유연한 예약' 정책을 12일 발표했다.
'더 유연한 예약'은 오는 6월1일까지 예약한 숙소를 체크인 기준 최소 24시간 전까지 취소 시 전액 환불해주는 정책이다.
더불어 에어비앤비는 게스트(투숙객)가 마음 편하게 예약 여부를 판단할 수 있도록 '더 유연한 예약' 정책을 도입하지 않은 숙소를 예약했을 지라도 '숙박 쿠폰'으로 환불해 줄 계획이다.
앞서, 에어비앤비는 코로나19 발생 초기부터 각국 정부와 보건기관이 정한 기준에 따라 심각한 영향을 받았다고 판단되는 특정 상황과 지역에 대해 100% 환불 가능한 정상참작 정책을 적용해 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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