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協, 강서구 서울유통센터로 이전

파이낸셜뉴스       2020.03.13 12:03   수정 : 2020.03.13 12:03기사원문
중소 프랜차이즈 지원 강화



[파이낸셜뉴스]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회장 정현식·이하 협회)가 이사를 간다. 협회 사무국을 13일 서울 서초구에서 강서구 서울산업진흥원(대표 장영승·이하 SBA) 서울유통센터로 이전한다.

서울산업진흥원은 서울시 중소기업들을 체계적으로 지원해 중소기업 경영 여건 개선과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는 서울특별시 재단법인으로, 서울유통센터는 그 중심기관이다.



협회는 서울유통센터 이전을 계기로 서울시 정책에 적극 참여해 SBA와 프랜차이즈 업계의 매출 증진을 이끌어내겠다는 각오다. 협회는 우선 중소기업 우수상품 홍보 및 판매 촉진을 지원하는 ‘서울어워드’에 프랜차이즈 기업들이 더 원활히 참여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협회는 “우리나라 프랜차이즈 기업들의 경쟁력은 세계에서도 내로라하는 수준이지만, 92%가 매출 100억원 미만의 중소기업으로 구성돼 있어 국내외 판로 개척에 여력이 부족한 형편”이라며 “사무국 이전을 계기로 SBA와 긴밀한 공조 체계를 구축, 중소 프랜차이즈 기업들의 성장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pen@fnnews.com 김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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