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도 웅장한 프리미엄 음향 즐겨요"

롯데百 ‘드비알레’ 팝업매장 운영

코로나19의 여파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증가하면서 프리미엄 음향 시장이 신장세를 보이고 있다.

17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뱅앤올룹슨, 제네바 등을 판매하는 프리미엄 음향 매장 '오드(ODE)'가 입점해 있는 서울 소공동 본점의 '프리미엄 음향' 카테고리는 지난 2월 10일부터 3월 12일까지 약 19.2% 매출이 증가했다.

코로나19 사태 확산 이후 재택 근무, 외부 활동 제약 등으로 인해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관련 상품에 대한 관심을 가지게 되고 구매까지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롯데백화점은 이처럼 늘어나는 프리미엄 음향 시장 성장에 오는 4월 2일까지 본점에서 프랑스의 세계적인 음향 기기 브랜드인 '드비알레' 팝업스토어(사진)를 운영한다. 드비알레는 단 하나의 기기만으로도 공간이 가득 차는 4500W의 사운드를 뿜어내는 것이 특징으로, 드리알레만의 독특한 디자인은 인테리어 장식 효과도 있다는 장점이 있다.

[e-mail] 박신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