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에… 삼성화재·카카오페이 '디지털 손보' 출범 연기
파이낸셜뉴스
2020.03.26 17:26
수정 : 2020.03.26 20:12기사원문
예비인가 신청 내달로 미뤄
코로나19 사태로 손해보험사로는 2번째로 삼성화재와 카카오페이가 추진 중인 디지털 손해보험사 출범 일정이 지연되고 있다.
당초 3월 중으로 예비인가 신청을 준비했지만 코로나19 전국 확산으로 신청 일정이 4월 이후로 미뤄졌다.
2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와 카카오페이는 디지털 손해보험사에 대한 예비인가 신청을 4월 이후로 미룬 상태다.
3월 중순 예비인가 신청을 목표로 했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금융당국에 예비인가 신청을 위한 설명 자리 마련이 어렵게 되면서 예비인가 신청이 미뤄졌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코로나 여파로 예비인가 신청이 늦어지고 있다"면서 "정확한 시기는 단정하기 어렵지만 가능한 빨리 진행 될 수 있도록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예비인가 신청이 미뤄지면서 연내 디지털 손보사를 출범하려는 계획도 지연되고 있다.
보험업법에 따르면 예비인가를 신청받은 금융위원회는 2개월 이내에 심사해 인가 여부를 통지해야 한다. 예비인가 획득 후에는 6개월 이내에 본인가를 신청해야 하며, 신청 후 1개월 내에 본인가를 획득하게 된다.
비록 예비인가 신청이 계획보다 미뤄졌지만 삼성화재와 카카오페이는 디지털 손보 출범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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