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천만원 이하 소상공인 대출 기업은행서 원스톱 처리한다

뉴스1       2020.03.27 14:00   수정 : 2020.03.27 14:00기사원문

윤종원 IBK기업은행장이 29일 오전 서울 중구 IBK기업은행 본점으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2020.1.29/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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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1) 이훈철 기자 = 앞으로 3000만원 이하 소상공인 대출은 기업은행에서 신청 가능하다.

정부는 그동안 신용보증기금과 기술보증기금에서 처리하던 보증업무를 기업은행 자체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해 대출기간을 단축한다는 방침이다.

기획재정부는 27일 오후 2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중소벤처기업부, 금융위원회 및 관계기관과 함께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소상공인 금융지원 신속집행 방안' 관련 공동 브리핑을 열고 이같은 지원책을 발표했다.

이번 지원책은 앞서 정부가 발표한 12조원 규모의 초저금리 금융지원 패키지 방안의 후속대책으로, 신속한 대출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기업은행은 오는 4월1일부터 신용등급 1~6등급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3000만원 이하 소액대출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대출 심사는 4월6일부터 진행된다.

위탁보증을 통해 대출심사기간도 줄였다. 통상 기업은행은 대출접수를 받으면 신보·기보로 보내 대출에 대한 보증을 받은 뒤 승인하기 때문에 대출처리기간이 길었다.
하지만 앞으로는 기업은행 자체에서 접수에서 보증업무까지 한꺼번에 처리하게 된다.

신보는 3000만원 이하 보증을 기업은행에 위탁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기보도 평가완화를 통해 대상을 확대하는 내용으로 기관간 업무협약을 개정할 예정이다. 또 신보와 기보, 지역신용보증 등에서도 적극적으로 초저금리 대출에 대한 보증을 제공해 대출처리기간을 단축한다는 계획이다.

기재부 관계자는 "시행 초기에는 누적물량으로 대출처리에 2~3주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도 "4월 하순에는 5일 이내로 정상처리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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