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뱃불 지지고 집단폭행" 여중생 신고…경찰 수사
뉴스1
2020.04.02 10:10
수정 : 2020.04.02 10:49기사원문
(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충북 청주의 한 여중생이 동급 학생들에게 집단폭행을 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일 청주상당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중학생 A양(15)이 골목길에서 또래 학생들에게 집단폭행을 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들은 A양의 팔과 다리를 때리고 담뱃불로 뒷목을 지지는 등 폭행을 가했다.
가해 학생들은 A양이 자신들에 대한 좋지 않은 이야기를 하고 다닌다는 이유로 A양을 폭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폭행에 가담한 학생 수를 확인하는 등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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