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외도1동 공영 노외주차장 204면 규모로 복층화
파이낸셜뉴스
2020.04.05 10:06
수정 : 2020.04.05 10:06기사원문
내년 3월 준공예정 154면↑…상습 주차난 해소 기대
[제주=좌승훈 기자] 제주시는 외도지구 고질적 주차난 해소를 위해 기존 공영 노외주차장을 복층화한다고 5일 밝혔다.
공영주차장 복층화사업 대상지인 외도1동 559-1번지 인근 지역은 주택과 상가 밀집 지역이다. 이로 인해 주차공간 부족과 이면도로 주정차로 지역주민들의 불편이 야기돼 왔다.
공사는 오는 10일 착공해 내년 3월 준공예정이다. 공사가 마무리되면 주차면은 지금보다 151면이 늘어난 204면이 된다.
제주시는 또 주차 전용 건축물 내에 기존 클린하우스 대체시설로 재활용도움센터를 설치하기로 했다.
제주시는 앞으로도 부지 확보가 곤란한 주차 심화 지역 내 공영주차장 복층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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