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지섭 측 "혼전임신 NO…조은정과 자연스럽게 결혼 결심"
뉴스1
2020.04.07 10:12
수정 : 2020.04.07 10:19기사원문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배우 소지섭(43) 측이 아나운서 조은정(26)과 결혼 소식을 알리며 혼전임신은 아니라고 밝혔다.
소지섭의 소속사 51K 측은 7일 뉴스1에 "소지섭씨가 나이가 있고, 조은정씨와 좋은 감정으로 만나오다 자연스럽게 결혼을 결심했다"라며 "혼전임신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지난 2019년 열애를 인정했던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한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평생의 동반자가 되기로 약속하고, 7일 혼인신고를 함으로써 법적인 부부가 됐다"라고 설명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소지섭 조은정 부부의 결혼식은 직계가족들만 모여 조용히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두 사람은 식을 대신해 굿네이버스에 5000만원을 기부하고, 교육 취약 계층 아동들에게 태블릿 PC 및 스마트 기기를 지원하는 선행을 베풀었다.
한편 소지섭과 조은정의 열애는 지난해 5월 뉴스1 보도로 알려졌다. (관련기사 2019년 5월17일 뉴스1 단독 보도…'[단독] 소지섭, '롤여신' 조은정 아나와 열애中…17세 연상연하 커플 탄생')소지섭은 지난 2018년 3월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 홍보를 위해 SBS '본격연예 한밤'에 출연하며 조은정 아나운서와 인연을 맺었다. 당시 조은정 아나운서는 '본격연예 한밤' 리포터로 활동 중이었다. 이후 두 사람은 지인들과의 모임에서 재회했고 자연스럽게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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