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동해북부선 강릉~제진 예타면제 공동 건의
파이낸셜뉴스
2020.04.08 09:58
수정 : 2020.04.08 09:58기사원문
【강릉·속초=서정욱 기자】 강원도는 동해선 유일의 미개통 구간인 동해북부선 강릉~제진(이하 ‘강릉~제진’)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7일 국토교통부와 통일부를 각각 방문하여 공동 건의문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강원도 관계자는 “강릉~제진은 환동해 경제벨트 핵심교통망이자 한반도와 유럽을 잇는 동해선 철도의 유일한 단절 구간으로 민족의 열망과 숙원이 담긴 지역의 최대 현안사업으로, 이 철로가 한반도 종단철도(TKR)와 시베리아횡단철도(TSR)의 연결을 의미하는 것으로, 부산에서 시작되는 환동해 권역이 통일 북방시대 유라시아 대륙의 관광, 물류의 중심지로 거듭나는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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