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24, 스타벅스·카피탈리 캡슐커피 운영점 확대
파이낸셜뉴스
2020.04.08 10:01
수정 : 2020.04.08 10:01기사원문
이마트24가 스타벅스·카피탈리 캡슐커피 11종을 직영점 및 가맹점 50곳으로 확대한다고 8일 밝혔다.
이마트24는 지난해 직영점 8곳에서 시범 판매한 캡슐커피 19종 중 매출 BEST 7을 기록한 카피탈리 7종과 스타벅스 캡슐커피 4종을 신규 도입해 상품 라인업을 구성했다. 편의점 업계에서 캡슐커피 11종을 판매하는 업체는 이마트24가 유일하다.
이마트24는 지난해 4월 코엑스몰 6호점에서 캡슐커피 시범 판매를 시작한 이후, 지난해 10월 코엑스몰 1·2·3·4호점, 메리어트점, 투가든대구점 등 오피스가/특수입지에 위치한 직영점 8곳으로 테스트 매장을 확대했다.
코로나19 발생 전 최근 3개월간 테스트 매장 8곳을 대상으로 캡슐커피 매출을 분석한 결과, 지난 1월 매출은 작년 11월 매출 대비 19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원대로 이마트24 커피&디저트 바이어는 "국내 커피브랜드의 캡슐커피, 디카페인 캡슐커피 등으로 상품 구색을 확대해 고객이 가까운 편의점에서 다양한 캡슐커피를 즐길 수 있도록 계획"이라고 말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