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영 행안장관, 9일 총선 사전투표 준비상황 점검

파이낸셜뉴스       2020.04.08 12:00   수정 : 2020.04.08 12:00기사원문
진 장관, 대전광역시청 사전투표소 방문
오는 10일~11일 사전투표 실시 전 모의시험 진행 

[파이낸셜뉴스]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이 9일 대전광역시청에서 허태정 대전광역시장, 장종태 대전광역시 서구청장과 함께 사전투표소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전국 3500여개 사전투표소에서는 사전투표 모의시험이 진행된다. 사전투표는 오는 10일~11일 실시된다.

진영 장관은 대전광역시청 투표소 설비와 안전관리 상태 등을 점검하고 직원들을 격려한다. 투표소 내 방역대책과 사전투표용지 발급 등 실제 사전투표 절차를 점검한다.

진영 장관은 "그간 선거인명부 작성, 투표안내문 발송 등 법정선거사무 추진과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지방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특히 이번 선거는 코로나19 상황 아래서 실시되는 선거로 국민들께서 안심하고 투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모의 사전투표를 직접 시연해 본 후 통신망 단절, 정전 등 비상사태에도 투표 진행에 차질이 없도록 철저히 대비하고 장애인·노약자 등의 불편함이 없도록 세심하게 살펴달라고 당부할 계획이다.

한편 사전투표는 투표일인 4월15일 투표가 어려운 국민들을 위해 미리 투표할 수 있도록 한 제도다.

선거권이 있는 국민은 누구든지 신분증을 지참하고 가까운 읍·면·동 별로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가 가능하다.



eco@fnnews.com 안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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