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청풍레이크호텔·인재개발원, 코로나 외국인 격리장소 지정

뉴스1       2020.04.09 15:19   수정 : 2020.04.09 15:19기사원문

제천 국민연금 청풍리조트.© 뉴스1


(제천=뉴스1) 조영석 기자 = 충북 제천시 국민연금공단 청풍레이크호텔과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재개발원이 해외에서 입국하는 외국인들에 대한 격리 장소로 지정됐다.


9일 제천시에 따르면 청풍레이크호텔과 인재개발원은 대구·경북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경증환자들의 생활치료센터로 운영되던 곳으로 내국인은 모두 퇴소했다.

현재 청풍레이크호텔에는 34명이 입소했으며 대부분 베트남인들로 한국에 자가격리 장소가 없는 사람들이다.

제천소방서는 "현재 입소한 외국인들은 무증상자나 음성판정의 단기 체류자들로 지난번과 같이 집중적인 소방력을 배치하지는 않았으나 입소자중 확진자 발생해 대비해 대기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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