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판본 표지 그대로" 고전 다시 읽기 열풍에.. 인터파크 '나의 인생 책' 프로젝트 진행
파이낸셜뉴스
2020.04.09 15:42
수정 : 2020.04.09 15:42기사원문
먼저 루이자 메이 올콧의 자전적 소설 '작은 아씨들'은 지난 2월 동명의 영화가 개봉하면서 원작 소설 역시 화제가 됐다.
각기 다른 디자인의 '작은 아씨들' 가운데 영화 속에 등장하는 조의 책을 그대로 재현한 오리지널 커버 특별판이 단연 인기를 끌었다.
이 밖에 코로나19 확산 사태로 재소환된 알베르 카뮈의 '페스트'도 최근 1947년 오리지널 초판본 표지를 입혀 출간됐으며 '한중록', '햄릿', '이방인' 등 국내외 고전들 역시 초판본 표지로 재출간됐다.
이러한 트렌드에 발맞춰 국내 대형 인터넷서점 인터파크에서 오랫동안 사랑받아 온 고전을 초판본 표지로 선보이는 '나의 인생 책'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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