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BM넷, 온라인 영어도서관 'YBM리딩팜' 무상 제공

파이낸셜뉴스       2020.04.10 09:29   수정 : 2020.04.10 09:2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YBM넷이 코로나19 사태로 사상 처음으로 온라인 개학이 시행되는 상황에서 현재 전국 1000여 초∙중∙고교에 'YBM리딩팜'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3월 YBM넷은 개학 연기로 인한 학생들의 학습 결손을 막는다는 취지로 각급 학교에 자사 온라인 영어 도서관 서비스 'YBM리딩팜'을 무상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이후 교사들의 신청이 이어져 4월 10일 현재 1042개 학교에서 약 27만 명의 학생이 YBM리딩팜으로 영어를 배우고 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전라북도 253개, 충청북도 128개, 경기 144개, 서울 129개 등 전국 각지 학교에서 YBM리딩팜을 신청했다. 또, 초등학교 636개, 중학교 230개, 고등학교 159개를 비롯해 특수학교와 유치원에서도 신청했다. 신청한 학교는 YBM리딩팜을 1학기 내내 이용하게 된다.

YBM리딩팜은 미국 교과서 1000여 권으로 만든 전자도서관 및 학습시스템이다.
학생 개인의 관심과 수준에 따라 미국 교과서를 자유롭게 선택해 읽을 수 있어 영어실력과 독서에 대한 흥미를 높여준다.

YBM리딩팜 서비스를 신청한 전북 지역 학교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로 학생들이 집에서 학습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인데 이번에 신청한 영어도서관 서비스가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YBM넷 이정철 이사는 "YBM리딩팜을 이용하는 선생님들과 학생들이 서비스를 이용하는 데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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