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석희 차량번호 조주빈에게 넘긴 공익요원, 알고보니..
뉴스1
2020.04.10 11:18
수정 : 2020.04.10 15:00기사원문
(서울=뉴스1) 황덕현 기자 = 미성년자를 포함한 여성 성착취물을 제작·유포한 텔레그램 '박사방'과 'n번방' 등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박사' 조주빈(25)에게 성착취 피해자들의 개인정보를 넘긴 혐의를 받는 전 사회복무요원을 검찰로 구속 송치했다.
서울지방경찰청 디지털성범죄 특별수사단은 10일 조씨에게 개인정보를 건넨 최모씨(26)를 개인정보보호법위반 등 혐의로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최씨는 조씨가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린 아르바이트 구인 글을 보고 조씨의 범행에 가담한 것으로 조사됐다.
최씨에 대한 구속영장은 지난 3일 발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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