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강남 30분대로… 2027년 9호선 연장 개통

파이낸셜뉴스       2020.04.12 16:22   수정 : 2020.04.12 16:26기사원문
중앙보훈병원~고덕강일 연결
지하철 9호선 4단계 사업 추진
강동구 주민 숙원사업 가시화

앞으로 강동에서 강남까지 30분대로 연결된다. 지하철 9호선 4단계 사업이 본격 추진되기 때문이다. 최근 기획재정부는 이 사업에 예산 6408억원을 확정한 데 이어 지난 8일 국토교통부가 사업을 승인했다고 서울 강동구가 12일 전했다.

지하철 9호선 4단계 연장은 강동구 중앙보훈병원역에서 길동생태공원, 한영고, 5호선 고덕역을 경유해 고덕강일1지구에 이르는 4.12㎞ 구간 4개역을 신설하는 사업이다.
이 구간은 오는 2027년 연장 개통한다.

강동구는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9호선 4단계 착공이 가시화된 만큼 교통 인프라를 적기에 구축할 수 있도록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지하철 5·8호선 연장 사업과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D' 유치 등 앞으로 강동의 교통 인프라가 탄탄하게 구축된다"고 설명했다.

dikim@fnnews.com 김두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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