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중소중견기업 핵심 인력 장기 재직 유도
뉴시스
2020.04.13 07:15
수정 : 2020.04.13 07:15기사원문
2020년 울산형 내일채움공제 지원사업 추진 올해 100명 대상 매월 10만 원 지원
[울산=뉴시스] 조현철 기자 = 울산시는 13일 중소중견기업 핵심 인력의 장기재직을 유도하기 위해 2020년 울산형 내일채움공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가입 대상자는 중소중견기업 핵심 인력 100명이다. 직무 기여도가 높아 해당 기업 대표자가 장기 재직이 필요하다고 지정하는 근로자이다.
중소벤처기업부 내일채움공제는 중소중견기업 사업주와 핵심 인력이 공동으로 적립한 공제금을 가입기간(5년)에 따라 장기 재직한 핵심 인력원에게 성과보상금 형태로 지급하는 공제사업이다.
울산형 내일채움공제 지원사업은 중기부 내일채움공제에 가입한 사업주가 '울산형'으로 전환하면 가입기간 5년 중 2년동안 기업부담금 24만 원 중 10만 원을 시에서 지원한다.
가입 조건은 상시 근로자 수 5인 이상 중소중견기업뿐만 아니라 상시근로자 수 5인 미만이라도 벤처기업, 청년 창업기업은 참여할 수 있다.
참여 희망 기업은 참여신청서·공제계약청약 신청서 등 서류를 갖춰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울산지역본부(703-1127, 울산 남구 삼산로 274[삼산동 1479-5 W-center 14층)로 접수한다.
한편 시는 2018년부터 2년간 총 110개사의 핵심 인력 200명을 지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hc@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