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청도군,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 MOU

파이낸셜뉴스       2020.04.28 08:59   수정 : 2020.04.28 08:59기사원문
노후화된 공공청사부지 활용으로 도심거주 기능 강화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구경북지역본부는 청도군과 28일 청도군청에서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을 위한 기본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2019년 하반기 선정된 청도군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노후청사를 활용한 청도군 생활혁신센터 및 공공임대주택(100가구) 복합개발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생활혁신센터에는 청도읍사무소, 어울림센터, 영상미디어센터, 가족센터, 건강증진센터, 지하주차장 등이 들어선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원활한 사업을 추진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으며, 구체적으로는 LH는 복합건물 건축 및 임대주택 운영·관리를, 청도군은 부지제공, 인·허가 행정지원 및 공공시설물 운영·관리를 각각 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행정·복지·문화·주거 앵커시설인 생활혁신센터 건립이 가시화돼 청도 도심 내 거주 기능 강화, 생활 사회간접자본(SOC) 확충 및 복지서비스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LH와 청도군은 연내 기본구상 및 실시협약 추진을 통해 본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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