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얼굴 비친 쌈디, '놀면뭐하니?'서 새 집 공개
뉴시스
2020.05.03 11:16
수정 : 2020.05.03 11:16기사원문
지난 2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 유재석은 쌈디의 서울 논현동 집을 찾았다.
밥을 죽으로 만들어 '죽밥 유선생'이란 이름으로 재소환된 '라섹' 유재석은 시청자의 도움으로 밑반찬을 완성했다.
반찬 수령인이 누군지도 모른 채 한 집 앞에 도착한 라섹은 초인종을 누른 후 들려오는 반가운 쌈디의 목소리에 미소를 지었다. 라섹은 쌈디의 힙합 '스웨그' 넘치는 집을 둘러보며 '횰로족'(나 홀로 욜로)의 라이프를 잠시나마 만끽했다.
라섹은 코로나19 여파로 스케줄이 취소된 쌈디에게 텅 빈 냉장고를 탈탈 털어 햄, 고추참치 등의 재료로 라섹표 부대찌개를 요리했다.
이날 쌈디는 "이사 온 지 2년 됐다. 당산동에 있다가 청담동으로 이사 갔다가 이쪽으로 왔다. 이 근처에 작업실이 있다"고 말했다.
유재석이 "산거냐"고 묻자 쌈디는 "매매다. 당연하다"고 밝혔다.
이에 미심쩍어하는 유재석에게 쌈디는 "나 효자다. 항상 벌면 엄마한테 다 드렸다. 어머니가 그걸 모으셔서 산 거다. 내가 관리했으면 못 샀을 거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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