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해외 입국자 '코로나19 안심숙소' 연장 운영
뉴시스
2020.05.04 13:06
수정 : 2020.05.04 13:06기사원문
안심숙소 서비스는 해외입국자가 자택에서 자가격리를 하는 동안 가족이 저렴하게 호텔을 이용해 지역사회 전파를 차단하는 선제적 방역 조치다.
수원시는 3월27일 지역 내 호텔 5곳과 업무협약을 맺고 안심숙소 서비스를 시작했다. 해외입국자 가족은 안심숙소를 최대 70%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안심숙소는 벨류 하이엔드, 코트야드 메리어트, 노보텔 앰배서더, 라마다프라자호텔, 홀리데이인익스프레스 수원인계점 등 총 5곳이다.
다만 이비스 앰배서더 호텔은 내부 공사로 참여하지 못하고 대신 홀리데이인익스프레스 수원인계점이 안심숙소를 제공한다.
3월27일부터 4월30일까지 총 410명의 입국자 가족이 안심숙소를 이용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높은 의식 수준으로 안심숙소 서비스를 적극 이용해 방역에 동참해 준 시민들께 감사하다”며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철저한 관리로 지역사회 전파를 최대한 억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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