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산, 8일 '우장산숲 아이파크' 사이버 견본주택 개관

HDC현대산업개발 '우장산숲 아이파크'. © 뉴스1

(서울=뉴스1) 이철 기자 = HDC현대산업개발은 오는 8일 서울 강서구 화곡동 1027-50번지 일대에 공급하는 '우장산숲 아이파크'의 사이버 견본주택(모델하우스)을 연다고 4일 밝혔다.

화곡1주택재건축 정비사업인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5층, 10개동, 전용면적 59~84㎡ 총 576가구로 구성된다. 이 중 242가구가 일반 분양분이며,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가구수는 Δ59㎡ 125가구 Δ74㎡ 20가구 Δ84㎡ 97가구다.

단지가 들어서는 화곡역세권 일대는 7000여가구가 넘는 브랜드 아파트들이 자리하고 있다. 이번 분양으로 인해 일대는 대규모 주거벨트를 완성하는 동시에 강서구를 대표하는 주거지역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단지는 지하철 5호선 화곡역과 우장산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초역세권 단지다. 여의도, 광화문 등 주요 업무지구로의 출퇴근이 용이하며 마곡지구도 인접해 있다.

화곡역에는 경기도 부천시 원종동과 서울 홍대입구를 잇는 서부광역철도(예정)와 지하철 2호선 청라연장사업(홍대입구역~청라)도 계획돼 있다. 가양대교, 올림픽대로, 남부순환로 등 도로교통망도 잘 갖춰져 있다.

단지 주변으로 신월초, 화곡초, 화곡중, 명덕여중, 덕원중 등을 비롯해 명덕외고, 명덕고, 덕원여고 등 학교시설이 밀집해 있다. 목동, 내발산, 강서로 학원가가 인접하다.

우장산숲 아이파크는 단지 중앙에 대규모 어린이공원을 품은 자연 친화 단지로 조성되며 우장산, 우장산공원, 수명산, 봉제산, 범바위공원 등도 가까이 있다.

홈플러스, 이마트, NC백화점 등 대형쇼핑몰로 손쉽게 접근할 수 있고 화곡본동시장, 우장산동 주민센터, 강서문화원, 메가박스, 미즈메디병원 등도 가깝다. 서울식물원과 이대서울병원 등을 차량 10분대 거리로 이용할 수 있다.

단지는 남향 위주로 배치돼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며, 세대 내에는 드레스룸과 파우더룸 등 수납공간을 설계했다. 어린이집, 경로당,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GX룸, 맘앤키즈카페, 작은도서관, 게스트하우스 등 커뮤니티 시설도 마련된다.

분양 일정은 1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2일 당해지역 1순위 청약, 13일 기타지역 1순위 청약, 14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일은 20일이며 정당계약은 다음달 1~4일 진행한다.

분양 관계자는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가깝게 누릴 수 있는 동시에 직주근접성까지 뛰어나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며 "화곡역세권 일대의 주거벨트를 완성하는 브랜드 단지로서 상품과 설계를 세심하게 신경쓴 만큼 많은 분들이 청약에 나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