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 언론정보학부, 미디어 분야 '최우수대학' 선정
파이낸셜뉴스
2020.05.06 11:04
수정 : 2020.05.06 11:04기사원문
산업계 관점 대학평가
[파이낸셜뉴스] 국민대학교는 6일 언론정보학부 미디어전공이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주관하는 '산업계관점 대학평가' 미디어 분야에서 최우수 대학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평가는 교육부의 지원 아래 대한상공회의소 등 경제 5개 단체의 협조를 바탕으로 진행되며, 각 분야 대표 기업들이 직접 평가에 참여해 산업계가 원하는 핵심인력을 키워내는 교육 역량을 실질적으로 측정하는 점이 특징이다.
이번 평가에 참여한 국민대 미디어 전공은 미디어커뮤니케이션 분야 3개 평가영역인 △산업계 기반 교육과정 설계 △산업계 기반 교육과정 운영 △산업계 기반 교육과정 운영성과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국민대 미디어전공은 현장체험형 교과과정 운영을 통해 학생들이 현장을 경험하고 취업에 집중하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실제 △수업과 방학을 이용한 인턴십 운용과 비용 지원 △업계의 명성 있는 졸업생과 재학생을 연계하는 멘토-멘티 프로그램 △콘텐츠 기업과 MOU 체결을 통한 영상제작 실습의 활성화 △수업과 수업 외의 다양한 전문가 특강 △외국 미디어학과와 교환학생 교류 등을 제공하고 있다.
국민대 관계자는 "학생의 현장 교육을 뒷받침한 것이 외부 콘텐츠 공모에서 학생들의 우수한 입상 실적과 높은 취업률로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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