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공군기지 통해 입국한 50대 미군 코로나19 확진
뉴스1
2020.05.08 22:14
수정 : 2020.05.08 22:14기사원문
(평택=뉴스1) 최대호 기자 = 경기 평택시에 위치한 오산공군기지(K-55)를 통해 입국한 미군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평택시는 8일 캠프 험프리스(K-6) 소속 미군 A씨(50)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입국 직후부터 확진 판정을 받을 때까지 부대 안에 있었던 점에서 평택지역 내 동선은 없다고 시는 설명했다.
현재 A씨는 부대 내 병원에서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
시는 A씨를 평택 45번 확진자로 분류했다.
시 관계자는 "A씨의 부대 내 접촉자는 미군 측에서 자체적으로 조사 및 관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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